마음돋보기 ireugo
(클릭 ☞)-[Big-Five] 5대 성격특성 평가 도구 해 보셨나요? 외향성이냐? 내향성이냐? 무 자르듯이 나누는 게 아니라, Big-Five는 연속적인 차원이고, 그 연속선상 위에 놓이는 나의 성격(외향성, 신경성, 성실성, 친화성, 개방성)을 알아보는 건데 잘 체크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오늘은 “외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게요. 성격이란 게 심리학적으로 보면 그 사람의 인생사에서 주기적으로 되풀이되는 어떤 일관성으로 보는데요. 굳이 점을 치지 않더라도 이 사람이 그간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했느냐를 보면 미래의 상황에서도 그가 할 행동이 보인다는 거죠. 한마디로 ‘동일한 패턴 형성’을 성격이라 보는데요. 성격은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게 사실입니다. 성격이 좋아서 사랑받고, 성격이 충동적..
마음돋보기/이르고의 마음밑돌 ireugo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예전에 체리코코님이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란 질문을 주셨는데 Gregory Batson의 친밀성 연구를 보면서 답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려면? 고객을 만나야 하거나 소개팅을 하거나 인사를 해야 하는 자리거나 등등 Gregory Batson이 발견한 친밀성의 팁, 함께 알아봐요.
이 성격 진단표는 자신의 외향성, 신경성, 성실성, 친화성, 개방성(5대 성격)을 수치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간단한 문항인데도, 성격특성과 꽤 높은 상관관계 결과값을 보여주고 있어요. 뉴캐슬 대학에서 개발한 '5대 성격특성' 평가 도구 중 하나인데요. (Gosling, S. D., Rentfrow, P. J., &Swann Jr, W. B. (2003). A very brief measure of the Big-Five personality domains. 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 37(6), 504-528.) 1. 우선 아래 문항에 해당되는 지점에 동그라미를 쳐 보세요 :) 2. 그 다음엔 동그라미 친 부분에 해당되는 점수를 아래의 표에서 확인해서 써 놓으세요...
보셨나요? 전 퀸의 음악을 좋아해서 일찌감치 봤는데요. 제가 볼 때만 해도 영화관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요즘 흥행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 퀸 음악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큼 익숙한 곡들이 많죠. 대중적인 데다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를 갖고 있어서 그럴까요. 그런데 자꾸 듣다 보면 뭐랄까. 일반적인 대중음악에 비해서 좀 특이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대충 들으면 심플한데, 듣고 또 듣다 보면 생각보다 구성이 복잡하달까요. 그래서 안 질리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내용보다는 퀸의 명곡들이 쉴새 없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서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지죠. 관객 입장에서는 멋진 라이브 콘서트장에 와 있는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보시길 추천해요. 이 수줍게 ..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니 그냥 멀리서 봐도 뭐랄까, 어떤 기운 같은 게 느껴진다면 과장이려나요? 가끔 아주 (클릭 ☞) 오래 살다 온 것 같은 영혼이랄까. 만났을 때 에너지 자장이 가붓하고 에고(ego)를 거의 안 쓰면서도 참 자연스러운 사람을 만날 때가 있는데 J 교수님이 제겐 그런 분이었습니다. 상담학 석박사를 따고 다양한 이론을 섭렵하고 오랜 숙련 기간을 거치면 보다 훈련된 상담자가 될 수는 있겠지만, 사람이 가진 기운은 그냥 만나는 순간 바로 느껴지니까요. 기운 자체의 치유력을 갖는 분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J 교수님이 제겐 그런 분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개인 상담을 시작했을 때 만난 내담자들 공통점이 통제력이 강한 분들이었습니다. 연인이 걱정되어 통제하..
이번 양진호 사건을 보면서 문득 제 시선이 머문 곳은 폭행당하던 피해자 뒤에 의자를 돌린 채 앉아 있던 직원들이었습니다. “비겁자다, 저러고도 월급 받으며 살고 싶으냐, 등신, 저렇게 방관했으니 더 활개를 쳤지...” 등등 그들을 비난하는 반응에 마음이 복잡해진 것은 사실 우리가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 그 상황 속에 있을 때의 나, 전혀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나의 간격은 생각보다 꽤 크거든요. 사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분들이 이 간격 때문에 견딜 수 없어 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어떤 공포 상황에 처하면 이성적으로는 뭔가 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좀처럼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반응을 freezing response(긴장성 부동(不動)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반응은 ..
내가 내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 즉 내적조절력은 삶에 생기를 주죠. 사람이 그냥 하루하루 사는 것보다는 목표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이런 차이만으로도 일상의 탄력도가 달라지는데요. 하지만 내적조절력이 과도해지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이런 지점에 대한 이야기 나눠 봐요 :)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Paulhus, D의 조절 범위 검사 해 보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내적 조절력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 스트레스를 받을 땐 내가 대처할 수 있는 지점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자율신경계가 안정된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도 함께 나눠 볼게요.
내 삶은 내가 온전히 핸들링할 수 있다? 운적인 요소가 생각보다 많이 좌우한다? 내 삶의 조절력은 삶의 행복감과 질에 꽤 큰 상관관계가 있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간단한 조절 범위 검사를 통해 내적 조절력(내 삶은 내 의지에 온전히 달린 것)이 큰지 외적 조절력(운적인 요소가 꽤 좌우한다)이 큰지 체크해 보면 좋겠네요. 이 조절 범위 검사는 Paulhus, D의 영역별 조절 인식도 측정(Sphere-specific measures of perceived control)에서 가지고 왔는데요. Paulhus, D. (1983). Sphere-specific measures of perceived control.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44(6), 12..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가을이 왔는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세요. ^^ Anderson은 우리의 사고체계 자체가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언어로부터 비롯된다고 보았는데요. 우리는 언어를 기반으로 주어진 현실을 창조한다는 뜻깊은 통찰을 했습니다. 제가 명사지상특강 칼럼 취재를 하면서 깨닫게 된 부분들 (리더의 언어, 부자의 언어)를 비롯해 그동안 함께 나누었던 셀프토크에 대해 한번 정리해 보는 시간, 가져 볼까 해요 :)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왜 저 사람은 마음에 쏙 들까요? 왜 저 사람은 이다지도 마음을 불편하게 할까요? 바로 투사(projection)로 인한 일치성 때문입니다. 바슐라르는 이렇게 말했죠. 사물은 우리의 시선에 대해 저의 시선으로 응답한다. 우리가 그것을 무심한 눈으로 보기에 무심하게 보인다. 그러나 맑은 눈에는 모든 것이 거울이다. 솔직하고 진지한 눈길에는 모든 것이 깊이를 가지고 있다. 나를 지지해 주는 셀프토크를 할 때 자존감과 파워가 생기는 원리를 함께 나눠봐요 :)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셀프토크란? 생각, 감정, 욕구가 일어났을 때 무의식적으로 나누는 내부 대화를 뜻합니다. 이러한 내부 대화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데요. 내가 어떤 온도로 나 자신에게 말을 거느냐에 따라 신체의 적응력과 반응도 달라집니다. 자존감 역시 이 셀프토크를 기초로 만들어지는데요. 내 삶의 변화시키는 셀프토크 3가지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우리가 화가 나서뜨거운 불길이 마구 치솟을 땐? 심호흡조차 잘 안 됩니다. 이럴 땐, 화를 해결하는 데에 집중하기보다는 나를 정화하는 방법이 필요한데요. 화가 날 때 마음을 다스리는 응급처치법에 대해 함께 살펴봐요. :)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우리가 머리로는 알아도,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이유는? 깊은 무의식의 승인을 받지 못해서인데요. 분아통합기법을 통해 무의식이 알려주는 힌트를 살펴봐요. 타임머신을 타고 살짝 엿보고 싶은 내면의 찜찜함. 그 속에 숨어 있는 긍정적인 원래 욕구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봐요 :)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든 미래든 갈 수 있다면? 미래 중에서도 내가 꿈꾸는 지점으로 가 보고 싶은 분들 있으시죠? 꿈꾸는 미래를 통해 어떻게 핵심 자원을 발굴해 낼 수 있는지 함께 살펴봐요 :)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든 미래든 갈 수 있다면? 과거 중에서도 행복했던 순간으로 간 분들 있죠? 행복했던 나의 과거 속에 어떤 핵심 자원이 숨어 있는지 함께 알아봐요 :)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과거의 숨은 의미와 그 안에 있는 핵심 자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
한정된 프레임 속에서 갑론을박하다 보면 같은 자리를 맴돌 때가 있죠. 궁극적으로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차린다면 좀 더 홀가분한 지점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클릭☞) 궁극적인 지점에서 다시 보기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앞으로 마음돋보기는 유튜브로 나누어 볼까 해요. 나의 무의식 속에는 여러 층위가 존재합니다. 과거, 미래는 현재 안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있어서 '지금, 여기'의 몰입을 방해하는데요. 하지만 과거와 미래가 이렇게 소맷자락을 잡아당기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 속에 숨어 있는 핵심 자원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강의를 보시려면 (클릭☞) 나의 무의식에서 핵심 자원 이끌어내기 #1
어제 식당에서 어떤 분들이 이 뉴스에 대해서 (클릭 ☞) http://www.sedaily.com/NewsView/1S0W76EYTF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이야기하는데, 저도 모르게 귀 기울여 듣고 있었습니다. ㅎㅎ 한 쪽은 만화가가 열등감 폭발이다. 저번에도 정우성을 저격했다. 왜 개념 있는 배우한테 자꾸 시비냐. 라며 힐난했습니다. 다른 한 쪽은 누군들 말은 쉽게 한다. 난민문제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다. 민감한 쟁점들이 많다. 라며 만화가 편을 들었습니다. 저도 관심이 생겨서 집에 오는 길에 기사를 보았는데요. 저는 이 이슈의 핵심이 '난민 문제'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이웃집 아저씨가 난민을 보살피자는 글을 썼다면 이 만화가가 그를 그렇게 콕 집어 저격하진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