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돋보기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지난 번에 (클릭 ☞) 외향성에 대해 나누었으니, 오늘은 내향성에 대해 정리해 볼까요? 내향성은 신피질의 흥분 정도가 높아서(Eysenck, H. J. ,1967) 최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자극적인 상황은 피하려 한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요. 그러다 보니 혼자 있는 게 편하죠. 왁자지껄한 회식자리에서 웃고 떠들다가도 얼른 집에 가서 쉬고 싶어 합니다. 보통 사람들 만나고 오면 내향성 강한 분들은 “기를 빼앗겼다.”라고 하는데요. 사람은 에너지체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본인의 신피질 흥분 정도를 잘 제어하느라 기를 빼앗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외향성 강한 분들이 사람들을 만나서 신나게 서핑보드 타는 ..
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하늘이 내게 복을 박하게 준다면 나는 내 덕을 두터이 하여 이를 맞이할 것이며 하늘이 내 몸을 수고스럽게 한다면 나는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이를 보충할 것이다.
사람 마음이란 게 살아 있는 물 같은데 기능하고 대처하기 위해 제거하고 다듬다 보니 분열되어 반쪽자리가 되는 게 아닐까.
Laney 여사가 만든 (클릭 ☞)외향성 vs 내향성 vs 양향성 테스트 해 보셨나요? 외향성 우월(클릭 ☞Big-Five 테스트에서는 9점 이상)로 나온 분들 있죠? 여기서 왜 ‘우월’이란 단어가 붙었냐면, 내가 외향성 우월이더라도, 365일 24시간 외향적이진 않거든요. 여기서는 ‘특성의 정도’를 추론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내가 외향성 우월이 나왔다면 다른 사람보다는 ‘더 자주, 더 많이’ 외향적일 수 있다는 거죠. 융(Jung)에 의하면 외향성과 내향성을 구분하는 기준은 에너지의 방향성으로 보는데요 외향성은 에너지가 주로 외부로 흐르고, 내향성은 에너지가 내부로 흐릅니다. 외향성이 강한 경우, 새로운 사람이나, 새로운 상황에 강한 호기심을 보입니다. 낯선 장소나 새로운 물건, 처음 해보는 ..
불행을 느꼈던 곳에서는 내가 무얼 잘하는 사람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하나도 생각 안 난다. 그저 벗어나고 싶어서 정규방송이 끝나버린 백색 소음처럼 앉아 있을 뿐
(클릭 ☞)-[Big-Five] 5대 성격특성 평가 도구 해 보셨나요? 외향성이냐? 내향성이냐? 무 자르듯이 나누는 게 아니라, Big-Five는 연속적인 차원이고, 그 연속선상 위에 놓이는 나의 성격(외향성, 신경성, 성실성, 친화성, 개방성)을 알아보는 건데 잘 체크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오늘은 “외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게요. 성격이란 게 심리학적으로 보면 그 사람의 인생사에서 주기적으로 되풀이되는 어떤 일관성으로 보는데요. 굳이 점을 치지 않더라도 이 사람이 그간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했느냐를 보면 미래의 상황에서도 그가 할 행동이 보인다는 거죠. 한마디로 ‘동일한 패턴 형성’을 성격이라 보는데요. 성격은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게 사실입니다. 성격이 좋아서 사랑받고, 성격이 충동적..
누구나 보고 있지만 그걸 볼 수 있게 형상화하는 사람 누구나 듣고 있지만 그걸 들을 수 있게 만드는 사람 무언가를 알아차려서 전달 가능한 무엇으로 만드는 사람
인간은 호텔을 건축하고 만을 준설하는 등 엄청난 프로젝트를 이루어내면서도 기본적인 심리적 매듭 몇 개로 그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 울화가 치밀 때면 문명의 이점들이라는 것이 얼마나 하찮게 느껴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