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아주 쪼그마한 아가부터 삶의 문턱을 넘고 넘은 할머니 할아버지도 사랑받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건 애착의 자연스러운 반응인지도 몰라 그런데 받으려고만 하면 평생 고아 같은 기분이 드니까 내가 먼저 사랑하고 인정해 주면 행복해진다 결국 네가 나고 내가 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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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지난 글에서 자아 고갈(ego depletion)이 일어나면, 감정의 반응이 강렬해진다고 했는데요. 사실 몸이야 아프면 에고, 좀 쉬어야겠다 싶지만, 자아 고갈은 본인이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감정의 강렬함이 하나의 시그널이 된다, 는 걸 귀띔해 드렸는데요. 자아 고갈은 하루에도 여러 번 일어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쉬어주는 방법밖에 없는 듯하지만, 그걸 인정하고 대비하는 연구와 방법도 있는데, 한번 알아볼까요? 자아 고갈 관련해서 흥미로웠던 지점은 Baumeister가 언급한 의지력의 경쟁 관계 부분이었는데요. 그러니까 우리가 여러 과제를 수행할 때, 똑같은 의지력을 쓴다는 겁니다. 우리가 보통 직장일, 다이어트, 운동, 가족과의 좋은 관계 등 여러 과제를 수행할 때 필요한 자기..
나에게는 별게 아닌데 누군가에게는 꽤 중요하고 누군가에게는 별게 아닌데 나에게는 지축을 흔드는 일이라면? 어쨌든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우주는 재밌는 원리를 심어 두었다. 나에게도 중요한 일이 너에게도 중요한 일이 되어야 영혼이 되었든 제품이 되었든 공감력을 얻어 폭넓게 움직여진다는 거야 그런 면에서 어떤 사람은 어떤 물건은 참으로 아름다운데 내 보기엔 천재인데 주어의 불일치로 잠식되기도 하지 그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일까?! 다시 태어난다면 폐기물 연구가로 태어나서 수도권매립지의 저 무한대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에 기여하는 쓸모 있는 이가 되어야지 뱅뱅이 안경 쓰고 탁상공론만 하지 않고 수준 높은 전략가가 되어 상대를 설득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순간 순간 오락가락 흔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결정적..
유독 그런 때 있지 않나요? 평소에는 그냥 넘길 일인데, 막 화가 난다든지 별스럽지 않은 일인데 불안하게 느껴진다든지, 사소한 실수에도 짜증이 난다든지, 같은 거리를 걸어도 더 황량하게 느껴지고, 그냥 스치듯이 들은 유행가에도 울컥 눈물이 난 적은 없으신가요?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갑자기 참을성이 없어지기라도 한 걸까요? 정서에 관련된 논문을 보면, 자아 고갈(ego depletion)에 의해 우리가 생각보다 많이 휘둘리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요. 자아 고갈(ego depletion)이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그리고 행동을 다루는 능력이 소진되었을 때를 뜻합니다. Inzlicht와 Gutsell 교수가 자아 고갈에 대한 실험을 했는데요. 간략하게 요약하면 슬픈 영화를 A그룹과 B그룹에게..
어떤 식으로든 사람은 자신과 연관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 때 그 지점에서 불꽃이 일어난다.
너는 이따금 자신을 이상하다고 여기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길을 가는 너 자신을 비난하곤 하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해. 불을, 구름을 들여다 봐. 그래서 예감이 떠오르고 영혼의 목소리가 말을 시작하면 그것에 몸을 맡겨 버려. 그것이 선생님이나 아버지 또는 어떤 신의 마음에 들까 어떨까 물어선 안 돼. 그런 물음은 널 망쳐 놓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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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콘텐츠를 올리게 되었네요. 잘 지내셨나요? :) 명상을 처음 시작할 때 호흡이나,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아도 전체적인 구조에 대한 설명이 드물어 아쉽더라고요. 오늘은 명상을 처음 시작할 때 알아두면 좋을 3가지 포인트에 대해 함께 나눠 보려 합니다. 참, 호흡에 대한 팁 부분이 중간에 편집되었는데요(오랜만에 했더니 날아가서^^;;) 호흡은 의식을 배꼽 뒤에(안쪽으로 5cm 정도) 단전에 두시고 자연스럽게 들숨 날숨(간격이 같게) 하시면 됩니다.
그간 진행했던 개인 상담이나, 집단 상담 장면에서 자주 나오는 이슈가 무기력이었는데요. 저도 무기력할 때가 있습니다. Seligman은 무기력의 원인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을 컨트롤 하려고 할 때 올라오는 역동의 방어로 보는데요. 그러니까 내가 하루에 한 시간씩 감자를 깎는 것은 나의 컨트롤 영역이지만, 감자 깎기 대회에 나가서 1등하는 건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죠. 내가 땡땡이를 만나서 잘해 주는 건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지만, 땡땡이가 나를 좋아하는 건 나의 컨트롤 영역 밖에 있습니다. Seligman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을 제어하려 할 때마다 인간은 무기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Kohut은 무기력의 기저가 '거대 자기'에 있다고 보았는데요. 현대인들은 다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