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아주 추운 겨울날, 만화가 윤태호 님을인터뷰했을 때 그가 이런 말을 했다. 인생이 잘 안 풀려서 우울하던 시절해질녘에 아이 자전거를 밀어주면서 이렇게 말하곤 했단다.“아빠가 더 잘하고 싶었는데 이것밖에 안 되어서 미안해.” 이 세상에 잘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하지만 내 뜻대로 안 풀릴 때가 있다. 그럴 땐 나 자신에게이렇게 말해 보면 어떨까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충분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허용해 줄 때진짜 제대로 된 힘이 생기니까.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
사람이 자기 파괴적일 땐 스트레스와 고통 속에 있거나 자기 안전, 사랑, 존중감과 같은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나온 반작용일 뿐이다.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하고 사랑받고 싶어 한다. 누군가에겐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 한다. 쓸모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