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추운 겨울날, 만화가 윤태호 님을
인터뷰했을 때 그가 이런 말을 했다.
인생이 잘 안 풀려서 우울하던 시절
해질녘에 아이 자전거를 밀어주면서
이렇게 말하곤 했단다.
“아빠가 더 잘하고 싶었는데
이것밖에 안 되어서 미안해.”
이 세상에 잘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내 뜻대로 안 풀릴 때가 있다.
그럴 땐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보면 어떨까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충분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허용해 줄 때
진짜 제대로 된 힘이 생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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