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을 땐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갈 일도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자아강도가 약해지면
사소한 말도
마음의 실밥처럼
따라다녀
이 따라다님이 길어지면
분개심으로 이어지는데
융은 이런 마음의 뒷그림자에는
교만이 섞여 있다고 본다
스스로를
대단한 사람이라고 여길수록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무너져 내려
내가 얼마나 잘난 사람인데
라는 양극성의 마음이 분열감을 초래하니까
교만할수록 도리어
스스로에게 해 줄 것도
제대로 못해 주고(실속도 못 챙기고)
반추(생각의 되새김)에 빠져
방황하게 만들어
나도 그래 누구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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