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아주 추운 겨울날, 만화가 윤태호 님을인터뷰했을 때 그가 이런 말을 했다. 인생이 잘 안 풀려서 우울하던 시절해질녘에 아이 자전거를 밀어주면서 이렇게 말하곤 했단다.“아빠가 더 잘하고 싶었는데 이것밖에 안 되어서 미안해.” 이 세상에 잘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하지만 내 뜻대로 안 풀릴 때가 있다. 그럴 땐 나 자신에게이렇게 말해 보면 어떨까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충분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허용해 줄 때진짜 제대로 된 힘이 생기니까.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