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의식의 흐름을 자유롭게 열지 못하는 이유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비판적이기 때문이다 머릿속에 있는 고집 센 검열관은 그림 한 장을 그려도 그것은 완벽하고 예술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해 아이러니하게도 창조성은 무엇이든지 마음 놓고 그려도 괜찮다는 자유를 허용할 때 흘러들어온다 더불어 적절한 시스템 (일정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공간, 마음의 태도 등)도 필요해 인지심리학자들은 시스템이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신축성 있게 작용할 때 건강한 시너지가 생긴다고 본다 마치 좋은 습관처럼 의식의 흐름이 신고 다니는 편안한 신발처럼 말이야 저작물의 링크는 허용하나, 무단 복사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by 마음밑돌 All rights reserved
마음돋보기/강의 모음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나의 무의식 속에는 여러 층위가 존재합니다.과거, 미래는 현재 안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있어서'지금, 여기'의 몰입을 방해하는데요. 하지만 과거와 미래가 이렇게 소맷자락을 잡아당기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 속에 숨어 있는 핵심 자원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일상 이야기(essay)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가을이 되면 살랑살랑 걷고 싶어집니다. 문득 추천하고 싶은 길이 떠오르네요. 수종사 둘레길도 좋고, 장욱진 미술관 뜰의 길도 좋습니다. 대부도 해솔길이나 청주 청남대 길도 좋은데요. 멀리 가기 싫으면 서울 성곽길을 걸어도 좋습니다. 한성대 쪽에서 올라가는 성곽길은 한 번도 가 보지 못해서 이번에 도전해 봤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밥부터 먼저 먹기로 합니다. 예전에 가 보려고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못 가 본 '꿀맛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오후 2시쯤 갔더니 손님들이 빠져서 한산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클릭☞) 꿀맛식당은 손님들이 북적이는 편인데요. 식당 문을 여는 11시 반쯤 가거나, 아니면 오후 2시 넘어 가면 기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식당은 작고 소박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