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돋보기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오늘, 우리가 만나게 될 인물은 (클릭☞) 좋아하지만 말이 안 통하는 세계에 사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여자는 그의 말들이 지울 수 없는 소란처럼 느껴질 때마다 이렇게 되뇌죠. 마치 주문처럼. “그래, 우린 말이 안 통하지만 서로 좋아할 수 있는 관계야. 관계라는 건 마음먹기 나름이거든.” 혹시 인지부조화란 말 들어보셨나요? 예를 들어 ‘단순 반복적인 일은 나랑 정말 안 맞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런 일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면 평소의 인지(가치관)과 잘 맞지 않겠죠? 그래서 인지와 실제 간에 부조화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그는 그 격차만큼 괴로워지지요. 그래서 어느 날 그는 이렇게 생각을 바꾸고, 일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래, 단순 반복적인 일처럼 보여도, 이 일을 통해 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