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오늘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아무도 묻지 않는다. 감정은 그가 처리해야 할 조용한 면적 때로 그 자신이 파묻혀도 모를 만큼 큰 면적.
마음돋보기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오늘, 우리가 만나게 될 인물은 (클릭☞) 좋아하지만 말이 안 통하는 세계에 사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여자가 혼란스러워하자, 남자는 시간이 흐르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안 괜찮아질 것 같은 불안함(감정)을 느낍니다. 우리가 사고나 판단을 하기 전에 정서로(느낌으로) 먼저 오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죠? (클릭☞) [무의식적 되풀이] 여자는 불안함을 느낄 때마다 남자를 문 밖으로 밀어내고 싶지만 그럴수록 남자는 자신의 면적을 소리 없이 넓히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무의식 속으로 면적을 넓혀 스며들기 시작하죠.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 이런저런 일을 겪게 되면 무의식 속으로 그때의 경험이 스며들게 되죠. 하루는 선배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과거에 겪었던 A와 B라는 사람이 전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