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돋보기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21. 10. 1. 12:45
제 주변엔 유독 가을에 태어난 사람들이 많은데요. 특히 9, 10월에 생일이 몰려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생일이었는데,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지인들이 고마워서 당신들 생년월일을 대입해서 재미삼아 대세운을 봐 주기도 했는데요. 얼치기 눈에 제일 잘 보이는 게 뭐겠어요. 운의 흐름이 가장 또렷하거나 제일 흐릴 때겠죠. 제일 잘 나가는 시기와 어려운 시기는 좋게 쓰이는 글자의 합 충만 잘 읽어도 볼 수 있습니다. “헐 대박. 그래, 내가 이때 승진도 했잖아.” “맞아, 그래. 이때 너무 힘들었어. 어머, 너 족집게다.” 대세운의 흐름만 읽어도 맞아, 하고 무릎을 칩니다. 저도 살아온 시기를 대입해 보면서 솔직히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내 의지로 모든 걸 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배경화면 같은 운의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