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돋보기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21. 9. 17. 12:52
며칠 전에 대선 후보들이 나와서 토론을 벌이는 장면을 보았는데요. 후보들의 정책에 대해서는 논외로 치고, 제가 주목한 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바쁜데, 한 후보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남달랐습니다. 수용(Acceptance)-->재맥락화(Re-Contextualization)-->진정 필요로 하는 것(Needs)에 집중하고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상대 후보의 공격이 들어올 때 수용(Acceptance) : 아 ooo 후보님은 그렇게 생각하시군요. (수용) 재맥락화(Re-Contextualization) :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ooo 후보님은 그렇게 지엽적인 부분만 바라보실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참나와 연결된 괜찮은 나 일깨워 주기 진정 필요로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