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주어의 일치성 2

 

 

나에게는 별게 아닌데
누군가에게는 꽤 중요하고

누군가에게는 별게 아닌데
나에게는 지축을 흔드는 일이라면?

어쨌든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우주는 재밌는 원리를 심어 두었다.

나에게도 중요한 일이
너에게도 중요한 일이 되어야

영혼이 되었든 제품이 되었든
공감력을 얻어 폭넓게 움직여진다는 거야

그런 면에서 어떤 사람은
어떤 물건은 참으로 아름다운데
내 보기엔 천재인데
주어의 불일치로 잠식되기도 하지
그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일까?!

다시 태어난다면
폐기물 연구가로 태어나서
수도권매립지의 저 무한대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에 기여하는
쓸모 있는 이가 되어야지

뱅뱅이 안경 쓰고 탁상공론만 하지 않고
수준 높은 전략가가 되어
상대를 설득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순간 순간 오락가락
흔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기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봐

심리학은 때로 사람을 부분적으로 해석한다.
인문학은 사람을 입체적으로 보게 하지

 

하지만 영혼은 차원을 넘어 서서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피어나게 한다.

 

 

 

 

 

 

 

 


이 글을 공유하기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