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돋보기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왠지 모르게 찌뿌둥한 적 없으셨나요? 보통 그런 경우 전날 과음했거나 감기 기운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피로가 누적되었다든지... 여러 요인들이 있겠죠. 그런데 잠들기 전에 내가 느꼈던 기분 때문이라면? ‘어 진짜?’ 하고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을 겁니다. 사실 잠자기 전 기분(감정)은 꽤 중요합니다. 우리가 잠들기 전에 느꼈던 기분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무의식에 스며들어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지거든요. 언젠가 (클릭☞)구본정 선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자기 전은 ‘끝’이 아니라 다음 날의 ‘시작’이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보통 우리는 자기 전에 스마트 폰부터 꺼내 듭니다. 혹은 티브이를 틀어 놓고 멍하니 쳐다 볼 때도 있고요. 그렇게 미디어가 흘려놓은 방향들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