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융합] 조건지어짐(conditioning)에서 벗어나기

마음은 틀을 만들고 그 안에 깃발을 꽂으려고 한다. 그러나 깃발에 오래도록 묶여 있을 땅은 없다. 대지는 변화하고 늘 움직인다. 보통 혼돈이 찾아오면 우리는 그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도망치게 된다. 당신이 느끼는 혼돈은 변화의 소식이다. 혼돈과 머물면서 그것을 수용하면 그 안에 공간이 생긴다. 그 안에서는 깃발을 움직이는 힘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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