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9. 1. 22. 20:56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말했다. "나는 당신이 필요해요." 그래서 나는 정신을 차리고 길을 걷는다. 내리는 빗방울마저도 두려워하면서, 그것에 맞아 죽어서는 안 되겠기에.
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9. 1. 22. 20:54
박식한 말들, 이론들, 경험들, 조언들 이러한 것이 삶의 힌트는 될 수 있겠지. 하지만 정말로 숭고한 지점은 자기 식구 건사하며 주어진 자리에서 어떻게든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다. 한 사람의 눈망울에서 여러 얼굴이 나란히 겹쳐 보이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