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돋보기/YouTube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31. 17:15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든 미래든 갈 수 있다면? 미래 중에서도 내가 꿈꾸는 지점으로 가 보고 싶은 분들 있으시죠? 꿈꾸는 미래를 통해 어떻게 핵심 자원을 발굴해 낼 수 있는지 함께 살펴봐요 :)
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27. 21:5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삶은 자신을 쓸모없이 깎아내려 그 부분을 메우려고 절망적인 노력을 하거나 자신에 대해 과도한 이상적 기준을 설정해 놓고 전전긍긍해하지 않는다.
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27. 21:49
성장을 위한 용기를 얻기 위해서는 원점으로 후퇴하려는 퇴행을 존중해야 한다. 성장에 대한 두려움, 병리적 특성 또한 깊이 인정할 때 내적인 성장은 비로소 조금씩 시작된다. 단순한 언어를 습득한 아이는 거기에 머물러 있지 않다. 적절한 환경에 있을 경우 새로운 단어로 이루어진 더 복잡한 문장으로 나아가려는 소망을 자발적으로 보인다. 우리가 성장하고->퇴행하고->성장하고->퇴행하는 지점을 충분히 허용해 준다면 사과나무가 어떠한 투쟁 없이 그저 자신의 내적 본성으로서 사과를 맺게 되는 과정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일상 이야기(essay)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24. 02:25
노회찬 아저씨를 처음 뵌 건 2010년이었던가. 진행하던 잡지에 원고 청탁을 하면서였다. 알고 보니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고, 심지어 보람 슈퍼에서 마주치기도 했다. "아, 이게 누구신가? 신 기자 아닌가." 그는 만날 때마다 소탈한 미소로 반겨주었다. 당시 나에게 필자는 두 부류였다. 마감일을 잘 지키는 필자와 어기는 필자.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는 중요하지 않았다. 가슴을 치는 명문장으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필자일지라도 마감일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필자를 만나면 "작은 약속도 안 지키면서 당신의 문장 안에서는 참 많은 미덕을 강조하는구나." 하고 비껴 보았다. 세상이 아는 노회찬 의원이 어땠는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그는 진실되고 성실한 분이었다. 심지어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
마음돋보기/YouTube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20. 00:12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든 미래든 갈 수 있다면? 과거 중에서도 행복했던 순간으로 간 분들 있죠? 행복했던 나의 과거 속에 어떤 핵심 자원이 숨어 있는지 함께 알아봐요 :)
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17. 14:03
기분이 밝을 땐 큰 것도 작게, 부드럽게 해볼 만하게 기분이 어두울 땐 작은 것도 크게, 두렵게 혹시나 어둠 속에서 못 보고 넘어지지 말라고 아주 크게
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17. 14:01
우리가 때로 정상이라고 부르는 것이 대다수의 사람이 지니고 있는 정신병리임에도 이것이 너무나 조용하게 내면에 널리 퍼져 있어 우리는 그것을 감지하지 못한다. 실존주의자들은 공포, 번민, 절망을 되풀이하며 이것에 완강하게 맞서는 것만이 삶의 긍정의지라 강조한다. 그러나 사람은 슬픔과 기쁨을 다양한 비율로 경험한다. 삶을 하나의 색으로 전제하는 순간 생기를 잃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마음돋보기/YouTube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13. 00:54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과거의 숨은 의미와 그 안에 있는 핵심 자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
마음돋보기/YouTube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10. 01:35
한정된 프레임 속에서 갑론을박하다 보면 같은 자리를 맴돌 때가 있죠. 궁극적으로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차린다면 좀 더 홀가분한 지점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클릭☞) 궁극적인 지점에서 다시 보기
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5. 13:43
목적지는 어쩌면 중요하지 않다. 그냥 떠나고 싶은 것. 그리하여 엉뚱한 곳에 당도하는 귀여움. 이러한 행보는 때로 비극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비극 안에 또 숨겨진 길이 있어 새로운 길로 접어드는 묘미도 있다. 흣.
오늘의 스케치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5. 13:39
사르트르를 비롯해 몇몇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오로지 스스로가 자기(self)를 만든다고 전제하여 "하나의 프로젝트로서의 자기"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이는 마치 특정 개인이 자신이 되고자 결심만 한다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이는 유전과 사회, 환경적인 숙명 속에 놓인 이에게 과도한 책임감과 절망을 안겨주기도 한다. 반면 로저스 학피 및 프로이트 학파에서는 자신을 형성하는 의지와 의사 결정 방식을 경시함으로써 주어진 숙명 속에서도 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정신력과 용기를 회피해왔다. 조건 지어져 있지만, 그 조건의 그물망 속에서 용기를 발휘하는 것은 그 자신의 존재 의식이기도 하다.
마음돋보기/YouTube 마음밑돌 대표 신은경 2018. 7. 4. 01:02
안녕하세요. 이르고입니다. 앞으로 마음돋보기는 유튜브로 나누어 볼까 해요. 나의 무의식 속에는 여러 층위가 존재합니다. 과거, 미래는 현재 안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있어서 '지금, 여기'의 몰입을 방해하는데요. 하지만 과거와 미래가 이렇게 소맷자락을 잡아당기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 속에 숨어 있는 핵심 자원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강의를 보시려면 (클릭☞) 나의 무의식에서 핵심 자원 이끌어내기 #1